3개국 영국과 미국, 룩셈부르크의 합작 영화이며 세계 최초 SF 소설인 '프랑켄슈타인'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소녀인 메리 셸리가 완성한 걸작의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메리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한다.
영화 <메리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정보
영화 <메리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은 여성 감독인 하이파 알만수르 감독의 작품으로 2018년 12월 20일에 개봉한 미국 드라마, 로맨스 영화이다. 영화 상영시간은 120분이며 국내에서의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12월 20일에 개봉하였다. 주연을 맡은 배우들을 살펴보면 엘 패닝, 더글러스 부스 배우가 주연을 맡아 출연하였다. 영화는 영국과 룩셈부르크 그리고 미국 3개국이 합작한 영화로써 2017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선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세계 최초 SF 소설 프랑켄슈타인 원작을 바탕으로 담아냈으며 야망과 자신감에 찼던 젊은 과학자 빅토르가 자신이 만들고 생명을 불어넣은 창조물에 의해 소중한 사람들을 하나둘씩 잃고 절망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또한 영화는 메리의 창작 과정과 여성으로서의 역경, 예술적 영감과 자유에 대한 탐구를 다루면서 그녀가 어떻게 프랑켄슈타인을 탄생시켰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걸 보여준다. 이 작품은 메리 셸리의 우수한 작품과 삶을 통해 세대를 넘어선 영감과 희생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줄거리
북극 탐사에 나선 선장 월턴은 거의 죽기 직전의 남자를 발견하고 구조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빅토르 프랑켄슈타인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빅토르는 대학에서 화학과 해부학 그리고 생리학에 몰두했으며 그 연구의 결과로 시체 부위를 이어 붙여 만든 존재에게 생명을 불어넣었고 그렇게 탄생한 피조물이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그 혐오스러운 모습에 빅토르는 도망쳤고 괴물 같은 피조물은 사라졌다. 시간이 흘러 빅토르의 남동생 윌리엄이 살해당하고 빅토르는 그것이 자신이 만든 괴물이 죽였을 것이라 확신하고 직감한다. 다시 빅토르의 눈앞에 나타난 괴물이 자신의 반려자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게 되는데 빅토르가 거절하자 괴물은 빅토르의 가장 친한 친구 앙리와 앙리의 연인 엘리자베스를 차례대로 죽여버린다. 빅토르는 끓는 분노와 슬픔으로 자신이 만든 괴물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그렇게 괴물의 뒤를 쫓아 유럽 전역을 헤매다 북극까지 이른 것이었다. 쇠약해진 빅토르는 결국 괴물에 대해 복수를 하지 못하고 월턴의 선실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월턴은 빅토르의 시신을 안치한 곳에 숨어든 괴물과 맞닥뜨리게 되며 괴물은 빅토르의 시신 앞에서 절규한다. 자신의 창조주가 죽었으니 자신의 악행도 끝났다고 말하면서 그 누구도 자신을 만들어낸 방법을 알 수 없도록 스스로를 태워 없어질 것이라며 월턴의 눈앞에서 사라지게 된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메리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은 평균적인 평가를 받은 영화로 평점은 6.4/10 정도이다. 이 영화는 메리 셸리의 삶과 창작 과정을 다루고 있어 문학적인 내용에 관심 있는 관객들에게 특히 호평을 받았다. 감독은 메리 셸리의 복잡한 삶과 역경을 잘 그려내었으며,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창작 과정과 그 영감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해외에서는 영화의 연출과 촬영 기법을 칭찬하는 의견이 많았다. 메리 셸리의 일생과 작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영화 자체로서의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엘 패닝이 메리 셸리 역으로 맡아낸 연기력과 캐릭터에 대한 이입도 양호하다는 평이 있었다. 그러나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과 감정 전달에 있어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국내에서는 영화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문학적인 주제에 대한 흥미가 낮은 관객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웠고, 메리 셸리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촬영 장면과 메리 셸리의 창작 과정을 통해 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또한 엘르 패닝의 연기력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종합적으로, <메리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은 메리 셸리의 삶과 창작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으며, 문학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관객들에게는 권장할 만한 영화로 추천된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전반적인 흐름과 감정 전달에 있어서 부족한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