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소설가의 자서전 영화 <카포티> 정보
- 줄거리
-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미국의 유명한 작가 트루먼 카포티가 그의 작품인 논픽션 1966년도 소설 "In Cold Blood (참혹한 방문)"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영화 <카포티>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미국의 소설가의 자서전 영화 <카포티> 정보
영화 <카포티>는 2005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작가인 트루먼 카포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상영 시간은 1시간 53분이며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카포티를 연기한 주연 배우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맡아서 연기했다. 영화는 1959년에 발생한 미국 중부 캔자스주의 한 작은 도시에서 벌어진 현장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된다. 카포티는 이 사건을 소재로 자신의 최고의 작품을 쓸 수 있다고 믿고 캔자스로 향하게 되는데, 그의 목표는 범인의 심리와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낸 작품을 쓰려한다. 영화에서는 카포테를 필름 제작에 참여시킨다고 해서 캔자스로 동행하는 카포테의 여정과 범인과의 접촉, 그리고 그의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 그려내고 있다. 카포티는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며 점점 더 깊은 이해를 얻게 되고, 범인인 페리 스미스와의 관계도 점점 복잡해져 간다. <카포티>는 트루먼 카포티의 인생과 작품 창작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로, 빈틈없는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작품이다. 또한 카포테의 명성을 높이게 되는 작품인 "참혹한 방문"의 배경과도 연결되어 있어, 그의 작가로서의 고난과 업적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줄거리
주인공 카포티는 유머러스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다. 얼마 후 카포티는 캔자스주의 한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일가족 살인 사건을 소재로 자신의 책으로 쓰고자 한다. 카포티는 먼저 피해자의 주변인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경찰들에게도 찾아가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이를 통해 카포티는 피해자들이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더욱더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카포티는 가해자들을 조사할 기회를 얻게 되고 카포티는 가해자들과 얘기를 하면 자신의 책이 더욱더 좋아질 거라고 판단을 하고 그들에게 변호사를 선임해 주는 등 그들이 왜 일가족을 살해했는지에 대해 답을 얻기 위해 노력을 한다. 가해자들이 바로 죄를 받지 못하게 좋은 변호사를 알아봐서 소개해주기도 하고 카포티는 그들의 살해 동기를 듣기 위해 더욱더 노력한다. 특히 카포티는 죄수 페리 스미스와 많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카포티는 페리 스미스의 사건에 대한 고백을 듣게 되는데, 이는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카포티는 "참혹한 방문"이라는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그러나 작품의 완성과 함께 카포테는 페리 스미스와의 관계에서 얻은 깊은 감정과 자아실현의 고통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그를 큰 고뇌에 빠뜨리게 만들었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카포티>는 개봉 당시에 해외와 국내에서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평점은 로튼 토마토에서는 90%의 긍정적인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IMDb에서는 7.4/10의 평점을 받았다. 해외와 국내에서의 관객들의 반응 또한 일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이었다. 영화는 아카데미 상에서 다수의 후보에 올랐으며, 주인공인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최우수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극찬을 받았다. 또한, 트루먼 카포티의 생애와 작품을 그린 이 영화가 실제 사건과의 일치도와 연기력에 대한 칭찬을 받았으며, 카포티를 섬세하게 표현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으로 남은 작품이었다. 영화는 당시 영화계와 관객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카포티의 인물을 잘 그리고 현장 살인 사건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잔인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하였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지만, 그로부터 나온 작품인 "참혹한 방문"과의 관련성도 주목받았다. 전반적으로 해외와 국내에서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고, <카포티>는 실화를 다룬 범죄 영화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